검색결과472건
연예일반

데이식스, 서울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합류

2024 서울재즈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 내 4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이하 서재페)’ 측이 DAY6(데이식스), 하현상 등 5팀의 라인업을 추가로 발표하며 59팀으로 구성된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5월 31일에는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최근 3월에 발매한 미니 앨범 로 많은 사랑을 받는 DAY6가 6년 만에 서재페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R&B 소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키코도 추가됐다. 6월 1일은 특유의 음색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힙합 씬의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지민도로시,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섬세한 미성으로 진실한 낭만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추가 됐다. 서재페에서 주목할 아티스트 중 하나는 라우브(Lauv)다. 그는 5월 31일, 6월 2일 이틀간 무대에 올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금요일에는 그의 음악을 세상에 처음 알린 첫 번째 앨범 의 수록곡들로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일요일에 펼쳐질 라우브의 두 번째 공연에는 음악적 교감을 나눈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하며 5월 31일 공연과는 전혀 다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처음 한국을 찾는 아티스트들도 주목해 볼 만하다. 그래미 8관왕 수상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프랑스 월드 뮤직 그룹 집시킹스(Gipsy Kings), 복고풍 사운드에 현대적인 비트를 섞어 유쾌한 음악을 선사하는 카라반 팰리스(Caravan Palace), 2024 브릿 어워드 ‘베스트 그룹상’ 수상자이자 무대를 장악하는 탁월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정글(Jungle), 2024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 부문 수상자이자 재즈계의 떠오르는 스타 레이베이(Laufey), 펑키한 연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기타리스트 코리 웡(Cory Wong)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국내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빠질 수 없다. 가장 보편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빈티지한 사운드의 챔버팝 그룹 잔나비, 뛰어난 음악성과 공감의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감성 듀오 멜로망스, 장르와 씬을 넘어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 선우정아,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아티스트 장기하 등이 무대에 오른다.또 국내 재즈의 대표주자 윤석철트리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의 합동 무대,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부문 수상자이자 재즈 보컬리스트 김유진, 화려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색소포니스트 겸 프로듀서 제이슨 리 등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기대할 만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18:04
메이저리그

316홈런 레전드 아버지 넘어설 재능...'유망주 1순위' 홀리데이, 빅리그 입성

메이저리그(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전체 1순위 잭슨 홀리데이(21)가 드디어 데뷔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신인 내야수 홀리데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번 타석에 나서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타점 1개를 신고했다. 볼티모어가 2-5로 지고 있던 6회 초 무사 2·3루에서 2루 땅볼을 치며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2회 말 1사 1루에서는 요시다 마사타카의 타구를 포구, 유격수 거너 핸더슨과 4(2루수) 6(유격수) 3(1루수) 더블 플레이를 합작하기도 했다. MLB닷컴, EPSN 등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홀리데이의 데뷔를 비중 있게 다뤘다. 그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볼티모어에 지명됐고, 2년 만에 루키리그부터 트리플A까지 탁월한 성적으로 통과하며 콜업 전화를 받았다. 홀리데이가 더 주목받는 건 그가 콜로라도 로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MLB 통산 316홈런을 기록하고 올스타만 7번 선정된 맷 홀리데이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아버지 홀리데이는 아들의 빅리그 데뷔 소식을 듣고,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에서 보스턴으로 날아가 볼티모어-보스턴전을 관람했다. 아들 홀리데이는 아버지를 따라 많은 빅리그 구장을 누볐다. 펜웨이 파크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아버지를 맞이하게 됐다. 홀리데이는 "저쪽(더그아웃 바로 위 관중석)을 바라보며 아버지, 할아버지, 형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전했다. 홀리데이는 유망주 전체 2위이자 최연소(2004년 3월 11일) 선수 잭슨 츄리오(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어 MLB에서 2번째로 어린 선수(2003년 12월 4일)이 됐다. 리그는 다르지만, 홀리데이의 MLB 안착 과정은 앞서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올 시즌 MLB는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역대급 유망주들의 차례로 빅리그에 데뷔하고 있고, 아시아 리그를 평정한 '중고 신인'들도 대거 입성했다. MLB닷컴은 최근 시즌 초반 성적을 기준으로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 후보들을 추렸다. NL에선 츄리오가 1위, 일본 리그 넘버원 투수였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2위, 정규시즌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다른 일본 리그 대표 투수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3위, 이정후가 4위에 올랐다. AL에서는 와이엇 랭포드와 에반 카터,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 듀오가 각각 1·2위에 올랐다. 데뷔도 하지 않았던 홀리데이가 3위였다. MLB닷컴은 "홀리데이의 시대가 열렸다"라고 했다. 그만큼 역대급 재능을 갖춘 선수가 입성했다. 신인상 선정 후보 분류는 나뉘지만, 신인으로서 평가는 리그를 구분하지 않는다. 홀리데이가 MLB에 입성하며, 이정후 등 다른 신인왕 후보들의 퍼포먼스도 더 주목받을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11 14:10
연예일반

‘불트’ 손태진, 오늘(14일) ‘당신의 카톡사진’ 발매

가수 손태진이 팬들과 부모님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당신의 카톡사진’을 발매한다.‘당신의 카톡사진’은 손샤인(공식 팬덤명)을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 같은 곡이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 이후 약 7개월 만의 솔로곡이다.꽃과 산 등 자연과 함께 한 사진으로 메신저 프로필을 표현한 부모님들을 향한 작은 의문에서 시작된 노래다. 꽃처럼 아름다운 젊음과 산처럼 푸르던 청춘이 있었을 부모님들의 그리운 젊은 시절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음악 프로듀서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손태진의 보이스와 음악적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완성했다. 쇼팽의 ‘녹턴’과 트로트 장르를 매시업한 ‘당신의 카톡사진’은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으로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트로트와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로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준 손태진인 만큼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손태진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들을 함께 담아내 진정성 가득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4 10:11
해외축구

위기의 뮌헨, UCL서 꺼낼 센터백 조합은?…UEFA “김민재-다이어 선발 예상”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에릭 다이어와 함께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UEFA는 벼랑 끝에 몰린 뮌헨이 김민재-다이어 듀오를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 전망했다.뮌헨은 오는 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4 UCL 16강 2차전 라치오(이탈리아)와 격돌한다.뮌헨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지난달 라치오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8강 진출을 위해선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를 앞둔 시점, 두 팀의 최근 경기력은 좋지 않다. 먼저 뮌헨은 최근 5경기서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2월 3연패를 1승으로 끊었지만, 2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전에서 2-2로 비기며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라치오 역시 뮌헨을 꺾은 뒤인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쳤다. 라치오는 1999~00시즌 이후 처음으로 UCL 8강 진출을 노린다.다만 뮌헨은 UCL 홈경기서 강세를 이어간 기억이 있다. 뮌헨은 최근 UCL 홈 13경기에서 10승 3무를 기록하며 무적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9~20시즌 이후 기록으로 범위를 넓힌다면 홈 18승 3무 1패다. 심지어 뮌헨은 지난 12번의 UCL에서, 무려 11차례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라치오는 UCL 원정길에서 고전했다. 라치오는 최근 UCL 원정 경기서 1승 4무 7패로 고전했다.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2패가 모두 원정 패배였다.결국 시선은 뮌헨의 수비진으로 향한다. 뮌헨은 마테이스 더 리흐트·다요 우파메카노에 이어 김민재, 에릭 다이어까지 품었다. 하지만 우파메카노는 1차전 레드카드를 받아 결장한다. 더 리흐트는 여전히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UEFA는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다이어·조슈아 키미히로 꾸려진 백4로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전방은 해리 케인·마티스 텔·토마스 뮐러·자말 무시알라, 중원은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와 레온 고레츠카다.지난 1월 합류한 다이어는 뮌헨 합류 후 5경기를 뛰었는데, 이 중 김민재와 합을 맞춘 건 4차례다. 전적은 1승 1무 2패로 좋지 않다. 반면 독일 매체 키커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키커는 지난 3일 “김민재가 엉성한 수비를 한 건 감독의 잘못이 아니다. 주중 라치오와의 경기를 살펴보자. 김민재는 현재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해결책은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돼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눈길을 끌었다.김우중 기자 2024.03.04 15:26
연예일반

‘듄2’ 사전 예매량 7만 장 돌파…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콜먼 듀오 포스터 공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의 듀오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영화 ‘듄: 파트2’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듀오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듀오 포스터에는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와 챠니 역의 젠데이아 콜먼이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에서 입는 전투복을 입은 채 검을 쥐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챠니와 마찬가지로 아라키스 행성에 사는 프레멘 부족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파란색의 오묘한 눈을 가지게 된 폴과 더불어 사막의 석양을 배경으로 이전보다 더 강인해진 두 사람의 비주얼을 담아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놀라운 스케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한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4 15:39
연예일반

량현량하의 량하, 공개 구혼→0표…“작아지는 느낌”

6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대규모 매칭쇼 ‘스피드 트레인’이 펼쳐졌다. ‘스피드 트레인’은 결혼의 조건과 스펙, 외모가 공개되면 마음에 드는 한 명을 픽하는 방식이다이날 남자 14번은 ‘JYP 아이돌 출신 사업가’로 자신을 소개한 뒤 “그룹 활동을 했는데 솔로로 컴백해도 지지해 주고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14번은 바로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형제 듀오 량현량하의 량하였다.량하는 현재 36세로 연봉 약 5000만 원의 의류 브랜드 사업가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량현량하 활동 말고 홀로서기 하면서 혼자 인생 도전을 하면서 지냈다. 홀로서기 하고 지금까지 오는 데 7년이 걸렸는데 옆에서 같이 걸어가 줄 나만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그러나 같은 트레인에 등장한 남자 15번과 남자 18번이 1:1 데이트에 나선 것과 달리 량하는 0표를 받았고 쓸쓸히 대기실로 돌아왔다. 량하는 “솔직히 고개가 떨어지더라. 그냥 작아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7 08:52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7월 이탈리아·영국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오는 7월 밀라노 ‘아이 데이즈’와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아이 데이즈(I-Days)와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가 각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아이 데이즈’에 이어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연속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아이 데이즈’는 1999년 시작된 페스티벌로 그린데이, 리암 갤러거, 블링크 182, 저스틴 비버 등 유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올해 역시 전설적인 밴드 메탈리카를 비롯해 도자 캣, 라나 델 레이, 브링 미 더 호라이즌, 썸41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또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영국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서도 K팝 보이그룹 중 처음이자 헤드라이너로서 이름을 올렸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 K팝 보이그룹 사상 처음으로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프랑스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가 주최하는 것으로 병원 입원 아동 및 청소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5-STAR)’ 타이틀곡 ‘특’과 수록곡 ‘탑라인’ 그리고 히트곡 ‘신메뉴’ 무대를 선사하고 존재감을 빛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러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대세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 미니 앨범 ‘락스타’ 타이틀곡 ‘락’ 뮤직비디오는 지난 25일 통산 열두 번째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하면서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타이틀을 수성했다. 이들은 오는 2월 18일 개최되는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의 ‘올해의 그룹 및 듀오’ 부문 후보에 오른 데 이어 4월 1일 열리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K팝 송 오브 더 이어’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31 09:40
연예일반

‘JYP’ 스키즈‧트와이스, 지난해 美서 음반 판매량 톱 10 쾌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미국 내 CD 판매량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음악 데이터 집계 회사 루미네이트(Luminate)가 발표한 '’2023년 연말 보고서’(집계 기간: 2022년 12월 30일~2023년 12월 28일)에 따르면,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발매한 음반으로 미국 내 CD 앨범 판매량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2024년 더 높은 글로벌 행보를 향한 기대를 키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발표한 두 장의 앨범으로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 속 K팝 패권을 거머쥔 주인공으로 쐐기를 박았다.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는 52만 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기록하며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에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다음이자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했고 실물 음반과 디지털을 합산한 차트(Top Albums (U.S.))에서도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안착했다.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는 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38만 1천 장으로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4위, 실물 음반과 디지털을 합산한 차트에서는 톱 10에 랭크됐다. 특히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U.S.) 모두 K팝 아티스트 중에는 유일하게 두 개 이상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 최고 기록 그룹 타이틀을 독점했다. 기세를 이어 이들은 오는 2월 18일 개최되는 미국 ‘2023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올해의 그룹 및 듀오 부문에 선정되어 빼어난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NBC유니버설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TV 채널 'E' 후원으로 개최되고,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영화와 TV, 음악, 게임, 소셜미디어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 ‘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앨범 '★★★★★ (5-스타)', 11월 미니 앨범 '樂-스타'까지 네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올리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게다가 미니 앨범 '樂-스타'의 타이틀곡 '락 (樂)'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K팝 보이그룹 기준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첫 입성에도 성공했다. 이를 방증하듯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 내 '빌보드 200 앨범'에서 음반 '★★★★★ (5-스타)'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82위에 랭크했고 ‘월드 앨범 아티스트’와 ‘월드 앨범’에서는 최정상에 도달하며 대세 저력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앨범 ‘레드 투 비’로 30만 3천 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달성하며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6위를 차지했다. 앞서 2022년 ‘비트윈 원앤투’는 루미네이트가 집계한 미국 내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한 결과에서 그룹 앨범 기준 2022년 미국 지역 최다 판매 5위를 거뒀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년 연속 호성적을 세우며 데뷔 10년 차에도 꾸준한 글로벌 성장세를 자랑했다. 또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레드 투 비’와 ‘비트윈 원앤투’ 앨범 종합 차트 '빌보드 200 앨범'을 비롯한 총 6개 차트에 랭크인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톱 10’ 7위와 ‘2023 톱 그룹(2023년 최다 스트리밍 그룹 플레이리스트)’ 26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월 23일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를 발매하고 신년 활약에 기지개를 활짝 켠다. 2월 2일에는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달군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며 ‘월드와이드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트와이스는 오는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를 시작으로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까지 전 세계 26개 지역 45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15:01
프로축구

이정효의 광주, 1m95cm FW 빅톨 영입…브라질 공격 듀오 형성

프로축구 광주FC가 브라질 특급 공격수 빅톨을 품었다.광주는 10일 팀 공격을 이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톨(26)을 영입했다고 밝혔다.195cm/83kg의 강력한 신체 조건을 지닌 빅톨은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며 좋은 헤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신장이 크지만 스피드 또한 좋아 압박과 역습 상황에서도 움직임이 좋다. 또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이 장점인 최전방 공격수다.2015년 아르술FC (리우데자네이루주 1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빅톨은 보아비스타, 파우메이라스 등 임대 생활을 거쳐 2018~19시즌 포르투갈 스포르팅 브라가B 팀으로 임대되어 포르투갈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22~23시즌 룩셈부르크 F91 뒤들랑주로 이적했고 리그 28경기 17골 14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면서 2023년 브라질 고이아스EC (세리에 A)로 이적해 19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빅톨은 “새로운 환경에 낯설지만 적응해 나가고 있다. 광주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빨리 팀의 한 부분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에 나가는 광주가 어떤 팀인지 상대에게 각인시키고 팬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광주는 지난 9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가브리엘 영입 소식도 알렸다. 광주는 가브리엘과 빅톨을 품으면서 ‘브라질 공격 듀오’를 품게 됐다. 182cm/80kg의 체격을 지닌 가브리엘은 폭발력과 균형 잡힌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는 최전방 공격수이다. 볼을 지킬 줄 알고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과 뛰어난 드리블로 1대1 상황에서 자신감이 좋으며 강력한 왼발 슛이 주 무기이다. 게다가 측면에서 올려주는 크로스 또한 위협적으로 사이드 플레이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다.2021년 브라질 보타포구FR(세리에A)에서 데뷔한 가브리엘은 2022년 포르투갈 CF카넬라스 2010(리가3)로 이적하여 리그 7경기 1골 2도움을, 강등라운드 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강등을 면하는 데 일조했고, 다음 시즌 리그 14경기 3골 1도움 컵대회 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가브리엘은 “한국은 처음인데 날씨가 춥고 음식과 문화가 달라 신기하고 적응해 나가는 중이다”라고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말했고 “팀에 오기 전 K리그와 광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광주FC의 축구가 아주 재밌고 박진감 넘쳤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이고 싶다. 이번 동계 훈련에서 몸을 끌어올려 팬들 앞에서 멋진 골을 넣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4.01.10 16:15
연예일반

제베원→라이즈, K팝 ★ 총출동…’서가대’, 오늘(2일) 태국서 개최

가요계 별 중의 별이 태국 방콕에 뜬다.올 한 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축제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K팝의 글로벌화에 발맞추어 33년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태동해 33년간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 뮤지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출연진으로는 강다니엘, 다이나믹 듀오, 라이즈, 마크, 뱀뱀, 빌리, 산다라, 선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엔시티 드림, 엔싸인, 영재, 영케이, 영탁, 유주, 제로베이스원, 키스오브라이프(이상 가나다순) 등이 서울가요대상만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제미나이&포쓰, 프륵&누누가 출연하며 잼리퍼블릭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들의 감미로운 무대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 앨범마다 K팝 팬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의 지난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타이틀곡 무대와 함께 팬들에게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아티스트의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는 특별한 MC와 시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태국 현지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2024년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 다시 뭉친 갓세븐 뱀뱀과 영재, 그리고 K팝 2세대를 일군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MC로 발탁됐다.데뷔 20주년의 새 출발을 ‘서울가요대상’과 함께하는 이승기와 소녀시대로 한류의 중심에 선 티파니 그리고 K팝 3세대 대표주자 갓세븐의 뱀뱀과 영재도 MC로 만난 태국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킨다.이날 시상식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배우 이준기와 박신혜가 함께 한다. 18년째 정상을 지키는 배우 이준기는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처음으로 K팝 시상식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투어를 시작한 원조 ‘한류 퀸’ 박신혜는 신작 JTBC ‘닥터슬럼프’ 방송을 앞두고 태국 팬들을 만나 다시금 한류 열기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식전 행사로 이날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리는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은 본 시상식만큼이나 재미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스타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방콕비즈’, ‘방콕포스트’, ‘방콕투데이’, ‘엘르’, ‘지큐’ 등 유수의 현지 미디어들이 참석해 서울가요대상의 첫 해외 개최를 취재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 장소인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은 약 5만 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태국 내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레이디 가가, 원 디렉션,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갓세븐 등 유수의 K팝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태국 공연의 메카다. 공연 외에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2002년 AFC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스포츠 경기가 열린 장소기도 하다.이날 시상식은 이달 중 KBSN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2 10: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